안녕하세요 최근에 다낭 여행을 하면서 트래블월렛을 알차게 썼습니다. 휴대도 간편하고 많은 지폐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ATM를 찾으러 다니는 것이 귀찮았지만 멀리 있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호이안 ATM에서 멘붕 했던 순간도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경험을 통해서 위기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공항 근처 Vp Bank ATM
싸게 환전을 하기 위해서는 수수료가 없는 ATM를 이용해야겠죠?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VP Bank ATM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그랩을 타고 가는 길에 기사님께 잠시 ATM를 들렀다 가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ATM 이용방법이 잘 숙지되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사용법을 숙지하고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7km 거리에 있기 때문에 베트남 날씨에 21분을 걷는 것은 생각보다 힘듭니다. 차로 5분 만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낭 한시장 근처 Vp Bank ATM
싸게 환전을 하기 위해서는 수수료가 없는 ATM를 이용해야겠죠?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VP Bank ATM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한시장에서 850m 떨어진 거리로 걸어서 10분 차로 3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호이안 근처 Vp Bank ATM 사용 멘붕 이야기
이번 여행에서 저에게 멘붕을 선사하고 진땀을 빼게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Vp Bank ATM를 사용하는데 CDM, ATM 기계 모두 출금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메시지만 나오고 심지어 일요일이라 은행과 전화도 되지 않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인 관광객들도 되지 않았고 같이 있던 외국인 분도 당황하고 계셨습니다. 한 푼도 없었기 때문에 수수료가 문제가 아니고 현금이 필요했기 때문에 고민 없이 X 표시가 있는 MB bank라는 곳의 ATM으로 갔습니다. 결과는 실패했습니다.
더 주변을 둘러보다가 어떤 외국인이 동그라미 있는 곳에서 출금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로 달려갔고 <VB> VIET Bank라는 ATM 하나 있었습니다. 지도에 안 나옵니다.
정확히 Vp Bank 건너편에 작은 ATM이 하나 있습니다. 결과는 수수료도 없이 성공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한 번에 300만 동 할 때는 안 돼서 150만 동 두 번 하니까 잘 인출되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이유를 찾아보니까 ATM이 안 됐던 이유는 일요일에 관광지 ATM은 내부 현금이 부족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법은 Vp Bank ATM과 완전 같았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미리 숙지하고 가셔서 저와 같은 멘붕을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분 좋게 가성비 반미를 먹으러 Phi banh mi로 갔습니다.
더 많은 꿀팁들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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